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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다시 공부하기
Javascript는 개발의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언어입니다. 저 또한 개발에 입문하면서 Javascript를 배우고,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기초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각각의 구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가 모르는 feature는 어떤 게 있는지 더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의 현재 상태는 마치 모래 위에 성을 쌓은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작은 규모의 간단한 코드를 다루고 있지만, 더 크고 복잡한 코드를 다루다 보면 언젠가는 부족한 기반이 저의 성장을 방해할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Javascript를 처음부터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You Don’t Know JS (YDKJS)
Kyle Simpson의 저서입니다. Javascript를 심도 있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여, 이 책을 중심으로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1판과 2판이 있습니다.
- You Don’t Know JS (1st edition)
- 종이 책도 존재하며, Github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총 6권 구성입니다.
- You Don’t Know JS Yet (2nd edition)
- 아직 집필이 진행 중인 최신 판입니다. 종이 책도 존재하며, Github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총 6권 구성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종이 책도 있습니다. 저는 영어 Markdown을 기본으로 하되, 도서관에서 1/2판을 가리지 않고 종이 책을 구해서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You Don’t Know JS Yet (YDKJSY)
2판의 Preface를 통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공부를 시작합니다. 저자가 강조한 아래의 사항을 염두에 두고 읽기 시작할 것입니다.
Preface에서 저자가 강조한 사항들
- 이 책은 최소 수 개월의 Javascript 사용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 JS의 “good parts” 뿐만 아니라, “bad part”를 포함한 모든 것을 바라볼 것이다.
- 독자들이 JS에 대한 모든 가정을 버리고, 모든 코드에 대하여 “왜?” 라는 질문을 던지기를 제안한다.
- 단순히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것보다는,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을 의도하지 않았다. 한 챕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후 섹션별로 다시 읽어보라. 한 번에 몰아서 읽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분산해서 읽으라.
- 책의 의견에 동의하지 말고, 본인만의 의견을 가져라.
Preface를 읽고, 공부할 방향이 잡혔습니다. 특정 기간에 이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 넣는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이 책을 이정표 삼아서 이리저리 생각하며 꾸준히 공부해야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옆길로 새서 탐구하는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